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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에 따르면 이번 세관인턴십 과정은 세관의 주요업무인 화물관리, 통관, 심사, 조사, 감시(휴대품) 등 5개 분야에 대해 내부 전문 강사를 엄선해 강의를 실시하고, 세관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재흥 세관장은 “세관인턴십 과정은 대학생들이 세관실무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국제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는 믿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차원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한 대학생 세관인턴십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관인턴십에 참여한 허성아 인하대학생은 “이론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던 통관 등 세관절차를 이번 인턴십과정을 통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기회에 인천세관에서 모집하고 있는 행정인턴에도 도전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인하대측에서는 세관인턴십 과정이 관세(국제)무역 실무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 인턴십 수료자에게 6학점을 부여키로 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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