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여름 비수기’…내주 아파트 청약 ‘1곳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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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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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시장이 부동산 경기 침체와 휴가철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접수 1곳 외에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이 예정돼 있다.

두산건설은 12일부터 동작구 사당동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8층 4개동의 전용면적 59~118㎡형 재건축아파트 451가구 중 12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11월이다.

삼호는 13일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서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3층~지상 28층 15개동의 전용면적 59~140㎡형 재건축아파트 1천581가구 중 378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입주는 2013년 1월 예정이다.

다음은 내주 주요 분양일정.

◇10일(화)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a-11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1일(수)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1블록 대광로제비앙 당첨자 발표
△경기 성남여수 휴먼시아 분양 및 10년 공공임대주택 당첨자 계약(~8.13)

◇12일(목)
△서울 동작구 사당동 두산위브 청약접수(~8.16)

◇13일(금)
△전북 익산시 모현동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및 마포구 상암2지구 분양주택 당첨자 발표

△SH공사 장기전세주택 ‘마포.은평.강동.강서.중랑.송파’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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