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류상점 '아이상 서울' 다롄 개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23 15: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 한류상가가 들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추진된 한국풍 상권 개발사업의 하나인 다롄(大連市) '아이상(愛尙) 서울' 상점이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 라오둥 공원 (勞動公園, 中山區 五惠路 9호)에 진출, 한류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을 시작했다고 중국 인터넷 신문 시나닷컴이 8일 보도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중국 한류스타 이정현과 HAM, M TO M 등이 참석해 분위기를 띄웠다.

중국 굴지의 지하상가 전문업체인 '디이다다오(地一大道)'가 랴오닝성 다롄에 개장한 '아이상 서울'은 다롄 중심 상권인 '라오둥(勞動) 공원' 지하에 위치한 1만5천평(㎡)규모의 지하 2층짜리 상가다.

모두 724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이들 점포 모두 한국상품만 취급한다.

신문에 따르면  아이상 서울은 주기적으로 한국의 동대문 등지에서 신상품을 들여와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상 서울은 이날 개장에 앞서 지난 6월 '다롄 디이다다오 아이상 서울'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 한국 풍의 상업지역 개발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아이상 서울은 또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한국 연예인 초청 공연을 열고 전통 음식 시식회 등을 통해 한국 문화도 알릴 계획이다.

디이다다오는 중국 전역에 29개의 대형 지하상가 매장을 거느린 중국의 대표적인 지하상가 운영 업체로 다롄지역에만 영업면적이 80만평 규모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장한 '디이다다오 선양(瀋陽)점' 도 내부 상점 중 일부를 한국관으로 채우는 등 중국 다롄 지역에 다시금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zhangjx@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