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후베이성(湖北省)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장이 조만간 민간인에 개방된다.
충전소 내부에 18개의 충전설비를 갖춘 덩청(鄧城)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후베이성의 첫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될 것이라고 중국광파망(中國廣播罔)이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후베이성 덩청충전소에는 총 18개 충전설비가 들어서며 이 곳에서 대형차종을 비롯해 소형 전기자동차까지 충전시킬 수 있다.
신문은 충전소에는 이미 주변지역의 도로가 정비되고 설비가 들어서 현재 시행 중인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일 민간인에 개방해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베이성 리신화(李新華) 시장은 이 지역을 시찰하며 “충전소 건립은 전기동력 자동차의 사용확대를 위한 관건 사업"이라면서 "향후 신에너지 동력 자동차 산업과 연결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hangjx@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