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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정동하, "리더 김태원, 이경규에겐 순한 양"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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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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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부활의 보컬이자 막내인 정동하가 김태원에 대해 솔직 대담하게 폭로했다.

SBS ‘육감대결’의 최근녹화에 참여한 정동하는 ‘아부의 달인’이라는 주제로 공감 토크를 하던 중 “김태원은 멤버들과 있을 때, 이경규와 있을 때가 다르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동하는 “멤버들 앞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김태원이지만 이경규 앞에만 가면 순한 양이 된다”며, “김태원은 진정한 아부의 달인”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아부를 하는 게 아니라 예의가 있는 것이다"라며, 자신을 대우해주는 김태원을 두둔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태원에 대한 정동하의 폭로는 ‘솔직했다가 낭패 본 적’이라는 주제에서도 이어졌다. 정동하는 “한 때 술에 빠져 살았던 김태원이 곡을 써왔는데 최고의 작곡·작사가라 불리는 김태원이지만 별로라고 생각이 되서 솔직하게 말했더니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윤정수, 문희준, 유세윤, 김태현, 배기성, 정가은, 김나영, 택연-우영(2PM), 서태화, 화요비, 정동하(부활), 주병선, 김성경, 금비가 출연하는 ‘육감대결’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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