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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모식도 [자료: 기상청]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태풍 ‘뎬무’가 우리나라를 향해 달려오고 있다.
기상청은 9일 대만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전면에 형성되는 비구름대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이날 밤부터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날 중ㆍ북부 내륙지방 곳곳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상하는 태풍 뎬무는 소형이지만 진로와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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