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에게 음악과 낭만을

  • 8월14일 호수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고양시는 오는 14일 저녁 6시에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8․15기념 특집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광복65주년을 기념하고, 멀리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에게 ‘문화 피서’의 일환으로 낭만이 함께 하는 즐거운 한여름 밤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양시립예술단과 (사)한국예총 고양지부가 진행한다.
1부는 청소년 동아리 비보이팀 등 5개 팀의 동아리 공연, 2부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클래식 공연, 3부는 경기민요, 태평무, 마술, 대중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청량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그 동안 클래식 및 국악, 무용 등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양시는 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단체, 각종 문화예술 동아리들과 함께 연중 도심속 근린공원, 학교, 소외 시설 등을 찾아가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를 열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곳에서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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