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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한국이 아시아 최고 서비스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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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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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타 아시아 결선서 4개 부문 중 2개 부문서 우승

   
 
 지난달 19~2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볼보 서비스 트레이닝 대회 '2010 VISTA' 아시아지역 최종 우승자 4명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왼쪽 첫번째·두번째가 각각 한국인 우승자인 민병규 씨(Global Seocho)와 강병찬 씨(VM Motors).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 팀 중 한국 팀이 최고 실력임을 입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달 19~2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0 비스타 아시아지역 최종 결선’에 한국 대표가 4명 출전해 총 4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휩쓸었다고 9일 밝혔다.

매 2년마다 실시되는 비스타(VISTA, 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 대회는 전세계 볼보자동차 서비스 부분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1~5월 3차에 걸친 예선 끝에 4명(전체 70여명)으로 압축된 한국 대표는 이날 결선에서 우승 2명(민병규·강병찬 씨), 입상 1명(모준석 씨)을 차지했다.

이들 3명은 오는 22~27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위너 컨퍼런스’에 참석, 전 세계 입상자들과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을 공유하게 된다.

김철호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2010 VISTA 경선이 향후 볼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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