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김경수 국토지리정보원장<사진>이 자리를 옮긴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8일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을 이끌어온 김경수 원장(제23대 원장)은 오는 10일부로 의원면직된다.
의원면직이란 본인의 의사에 의한 자발적인 퇴직으로 김 원장은 오는 12일부터 한국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최근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저등급을 받은 신방웅 전 이사장의 자진 사퇴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신임 이사장을 공개모집했다. 임기는 3년에 1년 단위의 연임이 가능하다.
김 원장의 퇴직으로 공석이된 국토지리정보원장 자리는 이후 공모를 통해 후임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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