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일 경기 안양시 소재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에서 품관원과 정보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업무추진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옥답(Okdab) CEO'를 통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홈페이지(www.okdabceo.com).
품관원에서는 농산물 안전성조사, 친환경·GAP인증, 원산지표시 관리, 우수식품인증 관리, 농산물검사 등 주요 업무 추진에 따른 각종 정보를 농식품 안전·품질 온라인 지식정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자료로 제공키로 했다.
정보센터는 품관원이 제공한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정보를 활용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관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여 나갈 예정이며, 농산물 안전성조사, 원산지표시 등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업무부터 ‘Okdab CEO’ 콘텐츠 제작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영효 품관원장은 "정보센터의 잘 갖추어진 온라인 지식정보 서비스 기반을 활용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은 물론 농업인과 농식품 리더들의 창의적 경영을 지원하는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하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개최 등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농식품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온라인 지식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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