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기존 주택담보대출자들이 저금리의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한이 오는 10월 말로 연장됐다.
은행연합회는 9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코픽스 연동 대출로의 전환 만료일을 오는 10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은행들은 지난 2~3월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을 출시하면서 6개월간 기존 주택담보대출자들이 1회에 한해 비용 부담 없이 기존 주택대출을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코픽스 연동 대출 전환 만기는 오는 8~9월에서 1~2개월 늘어나게 됐다.
은행들은 주택대출 전환 만료일 연장 조치 내용을 영업점과 홈페이지, 우편, 문자메시지, 창구 안내 등을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gggtttppp@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