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은행연합회는 9일 이사회를 갖고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코픽스 연동대출 전환 조치 만료일을 오는 10월 말까지 일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1월 코픽스 연동대출 출시후 6개월간 1회에 한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COFIX 연동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전환 만료일이 8~9월로 다가옴에 따라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전환기회를 부여하고자 전환 만료일을 일괄 연장키로했다"고 밝혔다.
각 은행은 이번 만료 연장 조치를 영업점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우편·문자메세지·창구안내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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