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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할부 상품은 캐피탈사 상품에 비교해 할부 취급수수료와 근저당 설정료가 따로 들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3000 만원 차량전액을 36개월 삼성카드 자동차 카드할부로 결제를 하였을 때, 할부금융 취급수수료와 근저당 설정료가 따로 들지 않기 때문에 캐피탈사의 할부금융상품에 비해 금융비용을 최대 163만원까지 줄일 수 있다"며 "본인이 소지한 카드 종류에 따라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및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중도 상환에 따른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상환 스케줄 변경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약정서 작성과 같은 별도의 서류 작업 없이 전화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 자동차 카드할부는 현대, 기아, 쌍용, GM대우 및 모든 수입차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최장 36개월까지 할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자동차 카드할부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자동차 카드 할부 금리는 2~24개월 8.2%, 25~36개월 8.7%가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자동차를 일시불로 구매하려고 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스마트 오토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동차 구매금액의 1%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현금 캐시백 서비스다. 캐시백된 현금을 이용회원의 결제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즉 2000만원 가량의 차량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20만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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