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 호주 우라늄 개발업체도 인수하나

최근 호주 우라늄 개발업체인 노던 우라늄(Northern Uranium Ltd.)은 중국 장쑤성(江蘇省) 정부 산하의 한 기관이 1570만(167억5000만원 가량)을 투자해 자사 51%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노던 우라늄은 주당 14.5 호주달러로 가격으로 총 1.08억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던 우라늄은 이미 중국 장쑤성 화둥(華東)유색금속투자 주식회사(China Non-Ferrous Metals Investment Holding Co.· 이하 '화둥유색금속')와 이에 관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둥유색금속은 강쑤성 정부 산하의 광업관련 기관인 유색금속화둥지질탐측국(East China Mineral Exploration and Development Bureau)의 자회사다.

이번 거래를 통해 중국은 노던 우라늄의 대주주가 될 것이라고 WSJ는 보도했다. 

그러나 거래가 성립되기까지는 노던 우라늄 주주 및 관리감독국의 승인절차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전해졌다.

baeins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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