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농어촌 체험 마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2 08: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농식품부, 여행코스.홍보 콘텐츠 개발 세계적 종합 관광레저 시설로 육성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적 경관과 전통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농어촌 체험마을 및 관광명소 20곳을 엄선해 세계를 상대로 관광자원화 하는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RURAL-20 프로젝트다.

체험ㆍ자연ㆍ전통문화ㆍ웰빙의 4가지 테마별로 스토리가 있는 여행 코스 및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종합 관광레저 시설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여행 전문가들을 통해 20개소와 주변지역의 관광자원을 묶어 당일 및 1박2일 여행코스를 개발, 한국의 농어촌을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스별로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본지는 여름휴가를 맞아 고품격 휴양지를 찾는 독자를 돕기 위해 RURAL-20 중 4가지 테마별 여행지를 선정했다.

◇ 청자의 고장 강진 달마지마을
달마지마을은 전라남도의 끝자락에서 산과 들을 배경삼아 한국 중세미술을 대표하는 고려청자를 생산하던 강진에 위치한다. 주변 녹차 밭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며 집집마다 형형색색의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시골스런 인심이 가득스며 있는 남도의 끝에서 한국의 전형적인 시골마을을 만날 수 있다.

◇ 자연생태의 천국 순천만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과 크고 작은 섬, 주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오염원이 없는 잘 발달된 갯벌과 갈대군락이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고 질 좋은 수산물이 풍부하다. 전세계 습지 가운데 흑두루미 등 희귀종 조류가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 고택에서 체험하는 조상의 일상, 전주 한옥마을
한혹의 멋스러운 처마, 따뜻하고 정겹기만 한 댓돌과 마루를 보는 순간 누구나 한국 전통 가옥의 건축미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요즘 세상에서 한옥의 햇빛 가득한 마루는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간을 넘어 우리에게 닿은 조상들의 일상이 700여개 전주 한옥마을에 있다. 이 안에 들어서면 우리 조상들이 즐겼던 어느 한가한 오후를 만날 수 있다.

◇전통음식의 재창조, 포천 산사원ㆍ한가원
포천은 전통 먹거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생산하는 곳이다. 전통술과 전통한과, 박물관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수많은 민속주와 민속음식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대표적인 민속주, 막걸리의 역사가 이곳 포천에서 만들어진다.

RURAL-20에 대한 보다 상세한 소개는 www.rural20.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uses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