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영증권은 11일 막걸리 소비가 프리미엄 단계로 이동한다며 최선호주로 국순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윤오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국산쌀로 만든 막걸리 소비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주류 원산지 제도 시행으로 국산 원료로 제조한 막걸리가 각광받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수요 증가와 국산쌀 막걸리의 비중 상승으로 올해 막걸리 시장은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4496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국순당의 경우 국산쌀 막걸리로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고,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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