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종합기술공사, 녹색 성장 프로젝트 사업 강화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국내 1위 종합엔지니어링 업체 도화종합기술공사가 녹색 성장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도화종합기술공사가 수행한 녹색 성장 프로젝트는 대체수자원, 중소댐 관련 사업, 녹색 생활공간 조성 사업, 녹색교통망 확충 사업과 자원 재활용 사업,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 등이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이라크 쓰레기 매립장 설계용역, 필리핀 고형폐기물 위생 매립시설 용역 등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베트남, 2008년 카자흐스탄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향후 리비아, 인도, 알제리 등에도 법인 또는 지사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 정책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 성장 관련 사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미래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시장의 성장과 높은 수요가 존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핵심 기술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추고 있는 도화종합기술공사가 시장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영윤 회장은 "공모자금의 핵심 활용처 역시 환경 및 에너지 플랜트 사업 강화인 만큼 올해가 환경플랜트 진출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환경에너지화 사업 수주실적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사업참여를 추진할 것"이라고 환경 플랜트 마켓 집중 전략을 밝혔다. 

한편, 도화종합기술공사는 지난 53년 간 선도적 입지를 다져 온 토목 설계 및 감리 등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한 신 성장 동력으로 녹색 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녹색 SOC 사업과 환경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으로 사업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 도화종합기술공사는 녹색 SCO 사업과 환경플랜트 사업을 시작으로 저탄소, 고효율 산업기술 분야와 친환경 녹색생활 공간 조성 사업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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