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대상 찾아가는 우유요리교실 8월12~9월30일 백화점.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 열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2일 '2001아울렛 중계점'을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전국 백화점·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 '주부대상 찾아가는 우유요리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유요리교실은 가정의 식단을 책임지는 주부들에게 우유요리 실습과 함께 우유의 영양적 가치를 올바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130여회가 열려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우유치킨커리 파스타, 우유커스터드, 단호박 우유 등 총 3가지 우유요리 조리법을 소개하고, 레시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저서 ‘카페푸드 스쿨’로 유명한 이미경 소장을 비롯하여 총 15명의 강사들이 주부들과 직접 요리실습을 할 예정이다.
우유요리 수강생은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랑 아이랑 배워보는 우유요리’라는 테마로 각 지점별 문화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붙임 일정을 참조, 각 지점별로 개별 연락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02-588-7202)로 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유요리교실을 통해 많은 주부들이 실생활에서 우유요리를 즐김으로써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우유소비도 확대되어 낙농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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