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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7구역 조감도 |
서울시는 10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장위동 189-3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장위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6만696㎡에는 건폐율 18.38%, 용적률 229.88%를 적용 받는 아파트 17개동 1235가구(임대 212가구 포함)가 건립된다.
대상지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하는 구역으로 남서측으로는 돌곶이길과 장위13구역, 동남측으로는 장위8구역과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위치한다. 동북측으로는 장위5구역, 북서측으로는 장위2·3구역과 북서울숲이 자리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단지아파트 배치는 돌곶이길에서의 동서 통경축을 확보하고자 보행동선과 함께 폭 30m~50m의 공간을 두어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28층의 고층 건물을 배치하고 외곽에는 중저층의 아파트를 배치해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아파트의 입면은 돌출형 발코니, 북한산 암벽을 형상화 하는 등 상징성과 조형성을 부여했다.
건축위는 다만 임대아파트 설비공간 위치변경을 통해 평면계획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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