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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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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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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충남 연기군 남면 나성ㆍ송원리 일대에 조성중인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 아파트가 오는 10월 초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건설사업단에 따르면 다음달 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공고를 한 뒤 오는 10월 초부터 청약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 대상은 3월 31일 착공한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2242가구로,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인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9㎡ 규모로, 분양은 일반분양 1582가구와 10년 공공임대 66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다음달 중순께 열리는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지난해 12월 30일 착공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4278가구)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된다. 현재 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2단계 아파트는 2012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LH 세종시건설사업단 관계자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는 접근성이 좋은 데다 바로 앞에 금강이 흘러가고 계룡산도 한눈에 보이는 등 주거환경도 매우 뛰어나다"며 "특히 이 아파트 분양 대상이 충청권 주민은 물론 전 국민으로 확대된 만큼 수여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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