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본점과 강남점에서 '해외명품 대전'을 열고 조르지오 아르마니, 돌체 앤 가바나, 코치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2010년 봄/여름 상품 및 이월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일년에 단 두번 진행하는 특별 초대전으로 본점에서는 13일부터 3일간, 강남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각각 진행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남성용 니트가 13만5000~ 56만5000원, 여성용 재킷이 41만5000~ 116만5000원이며 코치 핸드백이 11만7500~ 119만4000원, 스텔라매카트니의 바지는 17만8000~ 108만5000원 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편집매장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명품 구두 편집매장인 '슈컬렉션'과 명품 의류 편집매장인 '트리니티', '가드로브' 등의 봄 신상품과 이월 상품도 30~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해외명품팀 심정섭 팀장은 "이번에 열리는 해외 명품 대전은 의류 브랜드의 참여율이 높아 명품 의류를 좀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매량의 60% 이상이 첫날에 판매되는 만큼 좀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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