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뉴욕타임즈에 독도 관련 전면광고를 싣게 된 과정을 공개, 가수 김장훈의 대담함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11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서경덕 교수는 가수 김장훈과의 인연에 대해 “내가 뉴욕타임즈 독도관련 전면광고를 계획하겠다고 했더니 딱 3초 생각한 뒤 ‘그 광고 내가 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광고비가 얼만 줄 아냐고 되물었지만 ‘얼마나 됐건 내가 해결하겠다’고 말해 감동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서 교수는 17년째 전 세계를 누리며 대한민국을 알리게 된 계기, 파리 에펠탑 앞에 한국인 300명과 가슴 뭉클한 8.15 행사 진행했던 사연,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자비를 털어 뉴욕타임스에 낸 첫 독도 광고 등을 밝혔다.
한편 ‘라디오 스타’에서는 인디밴드 1세대인 노브레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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