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모 "의대포기, 연예인된 딸 자랑스러워"

   
          곽현화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가 최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녹화에서 이삿짐 센터를 운영하는 부모님을 방문,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곽현화의 부모는 “집에서는 얌전하고 말도 잘 듣는 착한 딸이었다. 공부 잘하는 딸이 내심 치과의사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또 “그래도 수능 점수 1점이 모자라 의대를 포기하고 연예인이 된 딸이 지금은 자랑스럽다”고 속내를 전했다.

 실제 이대 수학과를 졸업한 엄친 딸, 곽현화답게 학창시절 받은 상장만도 100여 장에 이른단다.

어머니는 “딸의 기사에 악플이 달린 것을 모두 봤다. 마음이 좋지 않았고, 아버지는 회사 직원들을 통해 화보를 찍은 걸 알게 됐다”며 “딸에게 차마 말을 못하고 가슴으로 많이 울었다. 하지만 그래도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고 딸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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