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들에게 환경의식 키워준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2일 자사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꿈나무 푸른교실'을 통해 '제4회 환경 UCC 대회'와 '제3회 영어 환경에세이 대회'를 개최, 응모작을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최 4번째를 맞는 환경 UCC 대회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생물다양성,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1분 30초 이상의 동영상을 제작, 다음달 26일까지 꿈나무 푸른교실 담당자 앞으로 메일 발송하면 된다.

영어환경 에세이 대회’역시 동일한 주제로 A4 3매 이내의 에세이를 공모하고 있다. UCC는 심사를 거쳐 응모작 중 13개 작품을, 에세이는 17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환경부 장관상(상금 100 만원), 지식경제부장관상(상금 1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상 (상금 50만원), 에너지관리공단상(50만원) 등이 주어진다. 영어환경 에세이에는 UNEP 아태지역사무소장상(상금 100만원)이 별도로 주어진다.

특히 환경 UCC 및 영어환경에세이대회는 기존의 환경부 외에 올해부터 지식경제부, UNEP,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후원에 가세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환경 프로그램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특목고와 대학 입시 등에 큰 가산점이 부여됨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UCC를 제작하고 에세이를 쓰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라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을 포함 다양한 환경 행사를 통해 꿈나무들에게 환경 의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삼성엔지니어링은 16~ 20일 'ECO 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워크샵'이라는 주제로 꿈푸 여름환경캠프를 열어 30여명의 어린이ㆍ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수처리과정, 신재생에너지, 남이섬 생태 체험과 환경 영어 및 경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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