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하나UBS자산운용의 부동산투자펀드인 하나UBS부동산 펀드'의 만기 연장이 결정됐다.
12일 하나UBS자산운용은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수익차 총회에서참석자 과반수 이사의 찬성으로 '하나UBS클래스원특별자산펀드3호'의 만기가 2011년 8월12일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2007년 8월 설정돼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3900억원을 투자, 오는 14일 만기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원금 손실로 앞서 두 차례나 만기가 연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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