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 대학은 '윌리엄스칼리지'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소규모 대학인 윌리엄스칼리지가 올해 미국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 따르면 217년 전통의 인문 대학 윌리엄스칼리지가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프린스턴대, 3위는 암허스트대가 차지했다.

웨스트포인트 미 군사학교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뒤따라 5위권에 들었고 하버드대는 8위, 예일대는 10위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포브스가 대학생산성ㆍ비용센터(CCAP)와 공동으로 600개 이상의 미국 대학을 상대로 한 것이다. 학자금, 졸업생 연봉, 로즈장학금이나 노벨상 등을 받은 학생ㆍ교수진의 수, 학생들의 만족도 등 학생 입장에서 중요한 다양한 다양한 기준을 평가요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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