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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1일 재무상담사를 비롯해 금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윤리강령서약다짐대회 및 고객신뢰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본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각 영업점의 재무상담사(FA)와 프라이빗 뱅커(PB) 130명이 참여해 고객에 대한 윤리서약을 다짐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금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소통경영을 강조하는 하행장과 직원들과의 대화를 강조한 자리였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행장은 "윤리경영과 고객신뢰는 영업의 기본으로 작은일 하나에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투명하게 처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가슴과 발로 뛰는 영업을 통해 지역에서의 금융역할을 더욱 넓혀 새롭게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1996년 금융권에서 3번째로 PB영업을 시작하며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지난해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4년 연속 받은 바 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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