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메리츠화재는 12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메리츠 아츠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츠 봉사단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음악 동아리 중 6개팀을 선정해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공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이다.
한국 메세나 협의회와 협력하여 선발된 메리츠 아츠 봉사단 1기의 클래식 앙상블부문대상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에세이오스(ESAOS)', 우수상에 서울국제고등학교의 '벨아르떼(Bell'Arte)'가 선정됐다.
메리츠 아츠 봉사단 1기는 총 9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고 10월까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 실기 지도를 받게된다.
그리고 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한국 메세나 협의회에서 소개받은 아동 대상의 음악교육시설 및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공연을 펼치게 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선발하여그들의 재능을 키우고 그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메리츠 아츠 봉사단을 꾸준히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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