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업체 한국공간정보통신는 지난 11일 지형공간정보업체 삼아항업과 디지털 항공영상을 이용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도시계획과 건축, 교통, 산림, 국방 등 전 공공분야에 걸쳐 디지털 항공영상의 활용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위치기반서비스, 물류,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민간분야에서도 신규 콘텐츠를 개발·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삼아항업의 디지털 항공영상과 자사의 인트라맵간 융합은 차별화된 공간정보융합 서비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한 차원 앞선 국내 공간정보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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