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엠게임이 충남 태안으로 본사 이전을 추진한다.
엠게임은 지난 11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김세호 군수와 권이형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엠게임은 태안읍 장사리에 3만5000㎡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태안군은 엠게임이 본사를 이전하면 인구 및 세수 증대, 고용 창출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태안군으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것은 맞지만 아직 어떤 방식으로 어떤 부서부터 순차적으로 옮겨지게 될 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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