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표 부진과 경기둔화 우려 속에 영국 증시는 상승반전에 성공했지만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4% 오른 5266.06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1% 떨어진 6135.17로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 하락한 3621.07로 장을 마쳐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럽증시는 초반 반등에 나서기도 했으나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자수가 감소 예상을 깨고 2000명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세계 경기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며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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