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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앙드레김 아들 김중도씨, 시종일관 차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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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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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앙드레김의 아들 김중도씨가 지난 12일 앙드레김의 별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12일 별세한 고 앙드레김(본명 김봉남)의 아들 김중도씨가 고인의 장례를 차분히 치르고 있다.

김중도씨는 지난 12일 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지난 2005년 5월 대장암이 발견됐다"며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다가 지난달 12일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고 설명헀다.

김중도씨는 故 앙드레 김이 지난 1982년 입양한 아들이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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