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백수가 되도 가장 빨리 상황을 타개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노홍철이 꼽혔다. 또 자신의 몸값 상승과 희망 직장 이직 능력을 일컭는 ‘직테크’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문근영이 1위에 올랐다.
직업전문교육기관 스카우트HRD(www.scouthrd.com)가 곧 론칭을 앞두고 취업포털 스카우트 회원 66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잘 할 것 같은 연예인(대상 10명)’에 대해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갑자기 백수와 같은 위기상황에 놓인다면 누가 극복을 가장 잘 할 지’를 물은 결과 방송인 노홍철이 38.6%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구혜선(17%), 신봉선(13.9%), 문근영(8.5%), 박지선(7.6%), 정형돈(5.8%), 신세경(4.9%), 애프터스쿨의 가희(2.5%) 순으로 조사됐다.
또 직테크에 대한 항목에서는 배우 문근영씨가 21.1%로 1위. 이어 구혜선(19%), 노홍철(16.9%), 신봉선(10.3%), 신세경(9%)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빨리 팀장에 오를 것 같은 연예인 역시 문근영(21.1%)이 1위를 차지했다. 구혜선(18.4%), 박지선(15.2%), 노홍철(10.8%), 신봉선(9%), 정형돈(8.5%) 등이 뒤를 이었다.
은퇴 후 창업시 가장 크게 성공할 것 같은 연예인은 노홍철(36.3%). 이어 구혜선(16.1%), 신봉선(15.2%), 문근영(12.6%)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가장 샐러리맨 같은 연예인은 서지석(50.7%), 김준(24.2%)이 높은 점수를 얻었고, 커리어우먼에는 신세경(29.1%), 구혜선(22%)이 많은 지지를 얻었다.
조성원 스카우트HRD 사장은 “직업교육은 위기가 닥쳤을 때가 아닌 ‘거안사위’의 사자성어처럼 ‘편안할 때 위기상황을 생각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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