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0 Olleh KT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KBL과 KT가 공동주최하고 동아오츠카가 후원한 행사로 KBL 10개 구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40개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장이다.
대회는 40개 유소년 클럽팀을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부와 고학년(5·6학년)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조별 예선 경기를 거친 후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저학년 부에서는 KT&G가 고학년 부는 LG가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저학년부 울산 모비스, 고학년부에서는 KT&G가 차지했다.
동아오츠카는 대회 기간 동안 자사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 전, 후 땀으로 손실된 전해질 보충의 중요성과 열중증 예방 강연을 함께 진행했다.
동아오츠카의 열중증 예방 강연은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1년에 30회 이상 진행하는 동아오츠카의 대표 안전캠페인으로 8월 현재 2만5100명에 이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아오츠카 이시명 홍보팀장은 "땀을 많이 흘리는 스포츠선수를 비롯해 면역력이 약한 유소년, 골프장 캐디, 군부대 장병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열중증이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열중증 예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국내 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KBL, WKBL, KBO, 육상, 골프 등 스포츠 전역에 걸쳐 음료지원 및 지속적인 후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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