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13일 패션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앙드레 김은 2008년 10월 19일 제주도 홍보대사 1호로 위촉된 바 있다.
같은 해 열린 제주억새꽃축제에선 중국인 신혼부부 500쌍을 초청, '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아 인 제주' 패션쇼를 개최해 깊은 인상을 남겨주기도 했다.
앙드레 김은 12일 오후 7시25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폐렴이 악화돼 별세했다. 향년 7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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