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정부가 13일 광복 65주년을 맞아 단행한 8.15 특별 사면 대상에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도 포함됐다.
또한 참여정부 권력형 비리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출신 김종률 전 의원도 2493명의 특별사면ㆍ감형ㆍ복권자 명단에 포함됐다.
정 전 부산청장은 부산지역 건설업자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1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2008년 8월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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