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마약밀수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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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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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 최모씨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3일 필로폰을 불법으로 취급한 유명 축구선수 최모 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7일 중국 상해시에서 나아지리아인으로부터 필로폰 약 10g을 구입해 김포 국제 공항을 거쳐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최씨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동하다 지난 2008년 은퇴한 뒤 K3리그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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