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新再生能源产业发展缓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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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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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去年韩国新再生能源产业的总销售额仅占韩国国内生产总值(GDP)的0.2%。这表明,韩国政府施行的培养该产业的各种政策并没能得到明显的效果。

韩国能源经济研究院13日发表了题为“主要国新再生能源政策动向”的报告书。报告显示,去年,韩国新再生能源领域的销售额为4.0275万亿韩元,仅占韩国GDP的0.2%,而在全球市场的占有率为约1.4%。

研究院指出,韩国太阳能和镍氢燃料电池等主要领域的技术水平仅为发达国家的50~85%。而太阳能产业和风力产业的进口依赖度高达75%和99.6%。

研究院表示,韩国新再生能源产业的最大问题在于技术和价格竞争力相对薄弱,附加价值较高的核心领域的国产化程度较低。此外,目前,韩国的新再生能源产业缺乏具体的研发(R&D) 战略,而国际标准化生产较少,使其产业结构也和发达国家有较大差距。

研究院建议,为了将新再生能源产业培养成重要的出口产业,应在特定领域培养一些带头企业。在太阳能领域以研发下一代核心太阳能电池为重心,在风力领域,通过国有企业的投资提高国产化程度,积极采取收购合并的方式扩大力量。另一方面,还应积极倡导建立亚太地区新再生能源国际标准化合作体制,以对应以欧美为中心的国际标准化趋势。

韩国政府于2008年9月发表了“绿色能源产业发展战略”,到2012年为止投资3万亿韩元,大力发展太阳能、风力等新再生能源领域的9大项目。

huazi62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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