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2010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대회가 1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본선무대의 개막 축하공연은 2010 WOMEX 개막공연 초청팀인 비빙(Be-Being)과 지난해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의 대상 수상팀인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Tory's)'가 선보인다.
또 아시아뮤직앙상블의 '초원의 신기루', 프로젝트 수의 '달빛꽃', 릴라의 '무너진 4월', AUX의 '품바', 실크로드의 '흐르는 그것은', 모가비의 '줄타기, 공의 '길군악-실연을 노래하다', 가야슬의 '바람은', 고래야의 '돈돌라리요'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 음악감독인 원일(WOMEX 개막공연 초청팀 ,바람곶멤버, 한예종 전통예술원)에게 멘토링을 받은 55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하나우리'라는 특별 공연도 펼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21C 한국음악상' 대상팀을 포함한 수상팀은 상금과 함께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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