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영후 병무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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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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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후 병무청장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병무청장으로 내정된 김영후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단장은 51년생으로 전남 출신이며 육사 31기로 육군사관학교를 줄업했다.

특히 김영후 내정자는 군수분야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군수 전문가로 통한다.차관 발탁 대상으로 거론되지 않아 의외의 인사라는 평가도 있지만 인품과 업무, 어학 능력이 뛰어나고 꼼꼼한 성격으로 업무 장악력이 탁월해 병무행정을 개혁하는데 적임자로 꼽힌다.

현역 육군중장으로 작년 1월부터 국방부의 주한 미군기지이전 사업단장을 맡아 미군 측과 이전비용 등의 협상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8년 31사단 군수참모를 시작으로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사업계획 및 사업통제 장교, 6군단 군수참모,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계획예산과장, 국방부 군수관리관실 군수협력과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군수기획처장 등 군생활 상당 부분을 군수분야에서 보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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