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부터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을 맡아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때 비서실 부실장으로 부임, 이 대통령과 연을 맺었다. 이후 대선 선대위 네트워크 팀장, 대통령직 인수위 비서실 총괄팀장 등을 거쳐 MB정부의 인사를 사실상 책임졌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기획조정비서관을 맡아 과거 청와대의 국정상황실, 민정수석실, 감찰 업무 등을 총괄했다. 특히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시절 이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왕비서관’이라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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