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에 내정된 설동근 전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국민의 정부 시절 이후 10여년간 부산시 교육을 책임져온 교육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는 설 차관 내정자는 진보성향의 교육자에서 현 정부의 교육행정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국민의 정부 시절 부산에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유치한 경력을 갖고 있다.
1948년 경남 출신으로 부산교대를 졸업했다. 부산의 용호·좌천 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에 입문했다.
△1948년 경남 출생 △부산교대 졸업 △용현.좌천 초등학교 교사 △부산시 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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