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내주(16~20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모두 11건,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작은 규모다. 이번주(9~13일) 대비로는 1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5963억원 감소한 것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전날 금융통화위원회 영향에 따른 기업들의 관망세와 휴가시즌이 맞물려 회사채 발행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2000억원 규모 일반무보증회사채 1건, 자산유동화증권(ABS) 10건(총 500억원 규모)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00억원, 기타자금 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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