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 육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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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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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정원영 1실장이 내정됐다.

육동한(51) 신임 국무차장은 강원도 춘천출신으로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4회로 지난 1982년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와 세계은행(IBRD) 파견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 재경부 비서실장,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1실장 등을 거쳤다.

특히 고위 공무원 중 흔치 않은 강원도 출신 인사로서 같은 도 출신인 조순 경제부총리와 권오규 경제부총리의 비서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참여정부 당시 주요 경제정책을 입안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합리적 성품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

가족은 부인 윤일숙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1959년생 강원 춘천 출생 △춘천고,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행시 24기 △재정경제부 부총리 비서실장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1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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