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신임 차관은 예술·관광·콘텐츠·종무·도서관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폭넓은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다. 전공인 관광 분야에선 실무와 이론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 신임 차관은 미국 오리건대학에서 관광학 박사를 받았고 문화관광부 관광시설과장, 관광기획과장, 관광산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관광체육비서관으로 발탁돼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도했다.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인 업무 처리로 직원들에게 `파리지앵` `젠틀맨`으로 통한다. 프랑스 한국문화원장때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학훈장을 받았다.
△서울(52) △성균관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25회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대통령실 관광체육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문화콘텐츠산업실장 △국립중앙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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