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 매각 이슈는 현대건설 가치를 재조명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채권단의 빠른 현대건설 매각 방침은 최근 건설업종 우려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급격하게 하락한 기업가치 회복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됨.
- 인수 장점 고려 인수 후보는 많은 상황이며 경쟁 치열할 것. 현재 기준 인수 필요자금은 약 2조 6천억원으로 적정가치보다 45% 저렴한 상황임. 또한,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 없는 건설업 특성 상 대한민국 최고 건설사 인수 후보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충분할 것으로 전망됨. (예상 인수 후보 군 - 건설사가 없는 그룹, 범 현대가, 사업 시너지 그룹, 풍부한 자금 확보 그룹)
◆ 삼성테크윈
-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8807억원, 영업이익 825억원. 4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경기 하락 리스크에 가장 부담이 없는 종목. 3분기 중 SS사업부는 알제리 관련 매출 발생, IT 솔루션은 림(RIM)향 매출 확대, 디지털솔루션은 BOC 물량증가, IMS는 파나소닉 시장 철수에 따른 효과 기대, CAES 관련 매출 가시화 될 전망.
- 성장 스토리에 투자하자. 밸류애이션 보다는 성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 각 사업부가 새롭게 성장 스토리를 확보해 가고 있는 과정. 사업부 성장 스토리가 구체화 되는 시점에서 밸류애이션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 1차적으로는 SS사업부 관련 이벤트에 관심을 갖고, 3분기에 기대되는 에너지 장비 시장 진출도 의미있는 변화로 판단됨.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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