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현대·현산·대우·롯데 컨소시엄과 금호·경남 컨소시엄, 한양·벽산 컨소시엄이 경쟁한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둔촌주공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 한양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오는 28일 열린다.
이는 5대 건설사 가운데 삼성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조합의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아파트 9090가구를 신축하는 대형 사업으로, 추정 공사비는 2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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