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태양광 및 LCD장비업체 오성엘에스티는 1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413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성엘에스티는 올 상반기에 매출 626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3%, 112.4% 증가한 수치다.
오성엘에스티 윤순광 대표는 "2분기 태양광사업 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상반기에 진행된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생산능력 확대로 3분기부터는 태양광 사업부문에서 수익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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