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을 통해 16일부터 원화지폐세트인 'WONderful Traveler’s Set' 판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5만엔 이상을 원화로 환전하는 개인고객이 대상으로, 미리 권종별 적정 매수로 맞춰 고급 휴대용 케이스에 넣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롯데면세점(할인쿠폰), 롯데백화점(선물 증정권), 정동극장(할인쿠폰), 한국의 집(식사 및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할인)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우대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율우대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위해 이번 지폐세트를 출시했다"며 "SBJ은행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조만간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관광객에 대해서도 같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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