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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14세 소년 이재성 '천사의 목소리'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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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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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여자보다 더한 미성으로 ‘슈퍼스타K2'에 출연한 14세 이재성 군이 화제다.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 4회에서는 여성 뺨치는 미성의 소유자 이재성 군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재성 군은 머라이어 캐리의 ‘Open Arms’와 ‘소녀시대’ 태연의 ‘만약에’를 와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래키며 합격을 받았다.

이승철은 “다른 것은 연습하지 말고 높은 음정에서 호흡이 부족해 박자가 빨라지니 그것만 연습해라. 슈퍼위크 때 보자”고 말했고, 아이비는 "남자인데 어쩜 저렇게 목소리가 예쁠까. 천사의 목소리 같았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 싸이는 “목관리 잘해라. 내 어릴 때 목소리도 너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집단구타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장재인(20)양이 출연해 자작곡을 불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출연해 가슴 찡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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